카드값 결제일 (1)
신용카드 결제일은 언제로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신용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신용카드 결제일을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로 맞추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용공여기간 (신용공제기간, 결제일별 이용기간) 이란?


· 소비자가 카드로 일시불 혹은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현금 서비스를 받은 날 (신용카드 사용일)로부터 대금을 결제하거나 돈을 갚은 날(결제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 보통 기간은 결제일로부터 45일 전 ~ 12일 전까지이며, 이는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 단키카드대출 (현금 서비스)은 별도로 신용공여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이자를 덜 내려면 미리 갚아도 됩니다.



결제일을 별도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


카드 청구금액기준이 되는 기간과 전월실적을 정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월실적은 말 그대로 전월의 1월부터 말일까지의 결제실적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이용대금명세서에 명시된 청구금액 ≠ 이전 달에 사용한 금액" 이기 때문에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해당 월의 결제금액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또한 일시불 혹은 할부 거래에 대한 기간과 현금서비스의 이용기간이 다르므로 이것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Q. 결제일별 이용기간 마지막 날에 카드를 사용했는데 바로 접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A. 돌아오는 결제일이 아닌 다음 결제일에 청구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결제 건은 승인이 늦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결제대금을 잘 납부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카드 한도 초과가 떴습니다.

A. 그 때의 한도는 신용공여기간에 주어진 한도만큼 다 소진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카드 한도는 결제일을 기준으로 초기화되는 것이 아니므로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결제일을 지정할 때 월급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월 초·중반 즈음에 결제일로 지정하기에 급여일이 걸린다면 카드사/ 은행의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결제일 변경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


카드사마다 주의 사항은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소지하는 동일 카드사 카드의 동일 결제일인 카드는 모두 변경될 수 있으며, 카드별로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카드 거래 정지 중이거나 결제일 변경 당시 미납금이 있거나, 최근 2개월 이내에 결제일 변경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결제일 변경이 어렵습니다. 끝으로 현금 서비스 이용자는 결제일 변경에 따라 한도 발생일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존 이용 일자에 따라 결제액 청구가 두 번 이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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